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둠 순찰자 (문단 편집) === 실바나스의 극성 팬들 === 위 문단들의 파생형으로 [[실바나스]]의 극성 팬들을 [[코르크론]], [[일리다리]]와 비슷한 형식으로 부르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이들이 최초로 인지된 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군단 시기]]로, [[스톰하임]] 퀘스트에서 실바나스와 국지전을 벌인 [[겐 그레이메인]]을 향한 비난을 주도함[* [[포세이큰(워크래프트 시리즈)|실바나스의 부하들]]이 [[로데론]] 사람이었다는 걸 연관지어, 로데론 멸망의 일정 책임을 겐에게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겐은 이 문제에 대해 '''도의적''' 이상으로 책임질 이유가 없으며, 이후 실바나스가 권력유지를 위해 로데론 생존자를 학살함으로써 이 주장은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스톰하임 퀘스트라인을 [[뜨거운 감자]]로 만들어 [[와우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서 진영 갈등을 유발시켰지만, 당시 겐을 옹호하던 유저들이 다른 이들과 어둠 순찰자를 확실히 구별하기엔 근거가 부족했고, 군단 시기 실바나스가 저지른 악행은 공공의 적 [[헬리아]]와 결탁해 [[발키르]]를 복속시키려 한 것 하나뿐이었다. 특히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섣불리 어둠 순찰자들을 비난하면 어둠 순찰자가 아닌 호드 유저들에게 [[진영논리]]에 따를 명분을 주기 쉬워서, 많은 얼호 유저가 한동안 이 문제로 진흙탕 싸움에 휘말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격전의 아제로스]] 때는 어둠 순찰자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되었다. [[바로크 사울팽]]이 [[스톰윈드 지하감옥]]에서 실바나스와의 결별을 선언한 후, 호드는 실바나스 파 vs 반 실바나스 파로 분열되고 있었다. 실바나스 팬덤(이하 어둠 순찰자)은 실바나스가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며 반 실바나스인 호드 캐릭터는 명예무새이니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얼라이언스에 호드를 팔아넘기는 매국노 취급도 하는데, 특히 적대진영의 [[안두인 린]]과 사적 친분이 있는 [[바인 블러드후프]]에게 심하다. 그러나 바인은 공사 구분이 확실하며, 실바나스에게 적대하는 이유도 안두인 때문이 아니라 실바나스가 일으킨 전쟁에서 잃어버린 신생 호드의 존재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더욱이 사울팽은 블랙핸드의 피비린내 나는 구 호드의 유산을 받은 것이 바로 실바나스라고 지적한 바 있었다.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양 진영을 막론하고 많은 유저들이 어둠 순찰자들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군단 때의 논란이 단순한 진영문제인 줄 알았던 호드 유저들도 자기 진영 캐릭터들이 논란의 대상이 되니, 바인이나 사울팽의 사상에 공감하는 입장에 서서 어둠 순찰자들에게 반감을 품었다. 격아 초기에는 국내외에 어둠 순찰자의 수가 꽤 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이들이 반발이 거셌는지, 개발자들이 인터뷰 중 "실바나스는 악인이 아니다." 등의 립서비스를 했고, 본래 사울팽만을 돕던 퀘스트라인에 수정을 가해 실바나스를 따르는 선택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실바나스의 폭정이 심해짐에 따라 선택지 퀘스트가 늘어나면서, 그녀에게 등을 돌리는 유저들도 늘어나 호드 유저의 팬덤 분리는 가시화되었다. 특히 [[데렉 프라우드무어]] 강제 부활사건 이후 어둠 순찰자들의 발언력이 점점 줄어들었고, 신생 호드를 세웠던 [[스랄]]에게 [[바로크 사울팽의 막고라|암살자를 보낸 정황까지 묘사]]되어 실바나스의 호드가 스랄 이후 신생 호드와 명백히 다르다는 걸 증명했다. 어둠 순찰자들은 여기서도 "사실 암살자들은 사울팽만을 노렸고 스랄은 감시만 한것이다.", "암살자들을 역추적했다는 사울팽의 말은 거짓말", "[[http://www.inven.co.kr/board/wow/1054/38784|스랄을 느조스와의 싸움에 끌어들이기 위해 벌인 쇼였다.]]"라며 실바나스 옹호론을 폈다. 격전의 아제로스 내내 실바나스에 대한 설정이 보강되며 여론은 무척 나빠졌다. [[바로크 사울팽의 막고라|'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그녀가 한순간도 호드를 위한 적이 없었다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9360|블리즈컨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은 [[분노의 관문 전투]]의 단초가 된 실바나스의 역병 실험 설정과 대격변 은빛소나무 숲 및 군단 스톰하임 퀘스트라인 등의 과거 행적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이렇다 보니 격아 말기에는 국내 어둠 순찰자의 규모가 확실히 줄어서, '와우 인벤의 역사 게시판에서 실바나스 옹호글이나 그녀에게 적대적인 인물들에 대한 비난글이 높은 공감수를 기록한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이렇다 할 지지 기반이 없어졌다. 사실상 실바나스의 [[샤이 지지층]]이 되면서 일반 호드 팬덤과 떨어져 고립되었다. 이처럼 과도한 실바나스 옹호론을 펼치는 어둠 순찰자들을 [[박이|시체박이]], [[박사모|실사모]], [[대깨|대깨실]]이라고, 경멸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둠 순찰자들 중엔 아예 제3 세력화를 바라는 이들도 있고, 블리자드가 실바나스를 [[사라 케리건]]처럼 떡상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이들도 있으나, 안 그래도 비난이 거셌던 캐리건 스토리를 재탕할 확률은 크지 않다. 양 진영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블리자드 제작진의 의지 때문에 제3 세력화 역시 희망 사항일 뿐이다. 그러다가 실바나스가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희대의 망언을 남기며 [[빤스런|도망치듯 떠나버리자]] 실바나스를 향한 옹호 의견은 한순간에 공중분해되고 말았다. 이후 어둠땅에서 [[조바알]]의 협력자로서 온갖 악행을 일삼다가 [[지배의 성소]] 엔딩에서 사실은 '그녀 역시 간수(조바알)의 진정한 계획에 속은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바람에 다시 팬덤의 반응은 폭발해 극성 팬덤은 사실상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이후 어둠땅 엔딩에서 실바나스는 가장 큰 피해자인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행이라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영혼들을 심판관에게 돌려보낼 때까지 나락을 떠도는 형벌을 받으면서 스토리에서 당분간 퇴장하게 되었는데, 비록 [[가짐어서|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위악자]]로 미화될 것이라는 최악'은' 면했지만, 여전히 팬, 안티팬 양쪽의 기대를 끝까지 짓밟은 엔딩으로 남았다. 실바나스의 팬들은 냉혹하면서도 일말의 연민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인 실바나스를 어쭙잖은 PC 요소와 악역 미화라는 세탁질 탓에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캐릭터'''로 끝맺음했다는 점을 들어 싫어하고, 안티팬들은 오랜 세월동안 수없이 많은 악행을 벌여놓고는 애매한 처벌을 받았다는 점에서 결국 형벌을 빌미로 구질구질하게 살아남은 악녀로만 남게 되었다.[* 실바나스 본인도 격아에서 자신에게 계속 충성한 어둠 순찰자 용사에게 난 그런 헌신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넌 끝까지 나에게 충성했다고 감사 하면서 내가 도움을 청할 만한 아군이라고 인정할 정도.] 군단 초기에 받은 세탁질 의혹을 특유의 마이웨이 행보로 다 갈아엎고 끝내 살게라스의 간수가 되어 본인답게 스토리에서 퇴장한 [[일리단 스톰레이지]]와는 너무나도 대비되는 결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